경력은 시간의 함수가 아니다.
연차에 맞는 핵심 역량과 주도적인 태도, 협업의 경험이 쌓여야 진짜 '불경력'이 된다.
"나도 이직할 수 있을까?"
"내 커리어, 어디쯤 와 있을까?"
링크드인과 유튜브에 떠도는 '물경력'이라는 단어.
들을수록 껄끄럽다. 경력이라 쓰고 허무라 읽는다.
문제는 경력이 시간이 만든 결과물이라 착각하는 데 있다.
8시간씩 5일을 회사에 갖다 바쳐도, 남는 게 없다면?
그건 '경력'이 아니라 '기록'일 뿐이다.
겉보기엔 있어 보인다.
연차는 제법 되고, 이력서 항목도 많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허술하다.
이런 사람을 ‘물경력’이라 부른다.
그리고 반대편에 ‘불경력’이 있다.
시간과 경험이 축적되어 자산이 된 상태.
연차 기대되는 핵심 역량
인턴~1년차 | 시킨 일을 정확히 수행한다. (손이 빠르다) |
2~3년차 | 더 나은 방법을 스스로 찾아낸다. (일머리가 있다) |
4~5년차 | 문제 해결을 위해 동료와 협업한다. (우리 팀 에이스) |
6~7년차 | 전략을 고도화하고 팀을 이끈다. (부서의 핵심) |
8~10년차 | 새로운 전략을 도출하고 설득한다. (믿고 맡기는 리더) |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가?
남들에게도 증명할 수 있는 사례가 있나?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만들면 된다.
수동적인 업무 수행은 한계가 있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라.
책임이 두려워도, 실패는 자산이 된다.
익숙함은 위장된 정체다.
어려운 문제를 먼저 집어라.
손은 빨라지지 않아도 실력은 깊어진다.
성과는 혼자서 만들 수 없다.
협업, 조율, 설득이 곧 리더십이다.
성장하기 위해선 환경도 중요하다.
다음 8가지 질문을 통해 이직 여부를 점검해보자.
→ Yes라면, 아직 떠날 필요 없다.
→ No라면, 질문 3으로 넘어가자.
→ No라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할 시기다.
→ No라면, "존중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 No라면, "더 큰 기회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성장이 끝났을 때,
좋은 동료도, 좋은 문제도 없다면, 떠날 시간이다.
하지만 단지 '힘들어서' 떠나는 건 실패다.
내가 풀어야 할 문제, 배워야 할 사람이 남아 있다면
조금 더 버텨도 좋다.
어떤 환경이든, 경력의 주인은 '나'다.
그래서 물경력은 나태가 만든 결과고,
불경력은 선택과 태도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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